생활용품 기업 크린?N(대표 승문수)이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올해 크린?N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지난해보다 기부활동을 더욱 늘렸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5억 상당 기부금품 후원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바 있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중견·중소기업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크린?N은 올해 중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승문수 크린?N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까지 논의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국내 소외계층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특히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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