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5톤의 쌀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올해 '쌀 1kg의 기적' 캠페인으로 TV방송 상품 판매 1건당 1kg의 햅쌀을 적립해 총 30톤의 기부 물량을 만들었고, 그 중 15톤을 매일 무의탁노인, 행려자, 노숙인 등에게 무료점심을 대접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나머지 15톤은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경기도 지회'에 기부되어 경기도지역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밥퍼나눔운동본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인력도 줄고, 하루 1200명분의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힘든 과정이 있지만 어려운 시국에도 잊지 않고 큰 도움을 주신 NS홈쇼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홈쇼핑 조항목 공동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료 급식이 중단되었지만 도시락으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끼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NS홈쇼핑과 임직원, 고객의 이름으로 쌀 30톤을 전달했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추구하며,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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