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점 사장님들의 매출 정산 공백을 막기 위해 1,820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포장주문 등 배민에 입점한 모든 가게다. 일자별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 '셀프서비스' 내 '정산 내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석환 정산시스템팀장은 "추석 연휴와 주말까지 이어지는 공휴일 때문에 늦어진 매출 정산으로 사장님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드리기 위해 올해도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배민은 업주 분들의 고충과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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