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바이오 제약회사 메나리니의 한국법인인 한국메나리니㈜는 다양한 컨디션에 있는 암환자들의 돌발성 암성통증 관리에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하고자 '팩펜트 나잘스프레이 100 mcg과 400 mcg'을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팩펜트는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등으로 구강건조증이나 구내염 등 구강합병증이 있는 암환자 및 보호자 투여가 필요한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비강 점막의 투여가 가능하며, 장기 투여시의 안전성와 내약성이 입증됐다. 또한 기존 타사 나잘스프레이 대비 용기가 개선돼, 투여가 용이하도록 날개형 헤드가 있고 시험분무 후 사용 시점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여 시 클릭소리와 함께 횟수가 표시돼 약물이 제대로 투여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해 약물의 오남용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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