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와 ㈜한국로슈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공동 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로슈그룹의 국내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진단㈜과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는 '원 로슈(One Roche)'라는 이름으로,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의 뜻을 모았다. 양사가 모은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수재민들의 생계지원과 위로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공동성금을 통해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로슈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 혁신 의약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선도적인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