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2020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에 포함됐다.
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 경제, 환경, 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구글, 인텔, 나이키, GM, 테슬라, 이케아, 맥킨지, JP모건,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등 세계적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선정됐다.
일동제약 측은 ▲회사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SDGs 기여 의지 ▲인류 보건과 질병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R&D 및 양질의 의약품 보급 ▲기후 등 지구 환경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및 보전 노력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경영지수(SDGBI)에 반영되며, 향후 국내외 주요 기구와 기관 등에 기업 분석 및 평가 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UN SDGs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해당 협회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환경보전 활동 및 캠페인 등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