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 자매결연 마을서 농가 일손 도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8-17 09:01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지난 14일 '1사1촌 사회공헌활동 및 청렴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칠봉마을(이장 이상기)에 방문했다.

이날 혈액관리본부 직원들은 일손 부족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칠봉마을을 돕고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구매했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옥수수 구매를 통해 농가수입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혈액관리본부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2014년 칠봉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맺은 이래 농가 일손을 도우며 마을주민들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혈액관리본부 청렴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해 마을주민들에게 공공재정환수법을 알리고 청렴을 홍보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청구하는 경우 행위자의 명단을 공표하도록 하는 법으로 누구든지 부정청구를 신고할 수 있고, 법에 따라 신고자 보호와 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청렴캠페인 활동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을 마을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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