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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필굿이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의 주연배우 박주현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필굿 브랜드 관계자는 "필굿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젊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세 신인 배우인 박주현과 함께 새 디지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필굿은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으로 선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소비자층을 사로잡기 위해 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알코올 도수 4.5도인 기존의 '필굿' 대비 알코올 도수를 7도로 대폭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FiLGOOD Seven)'을 출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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