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오비맥주 필굿, 신규 디지털 광고 공개…'인간수업'의 주연 박주현 모델 발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08-13 14:41



오비맥주 필굿이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의 주연배우 박주현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지금 여기 필굿'은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의 재미를 찾아내는 젊은 소비자들의 최근 트렌드를 표현한다. 메인 광고인 '떠나자'편과 '선베드'편, '직관'편 등 20대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짧은 영상을 통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필굿과 함께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떠나자'편은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모델 박주현이 바다로 멀리 떠나자는 노래 가사를 듣고 "바다까지 언제가?"라며 반문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박주현이 필굿 캔을 오픈하자 '지금여기 오션뷰'라는 자막과 함께 옥탑방 옥상에 미니풀장이 등장, 소박하지만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기는 박주현의 모습을 비추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이번 광고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90년대 인기가요인 쿨의 '해변의 여인'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함께 공개된 6초 길이의 영상 '선베드'편 과 '직관'편 역시 소박하지만 필굿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들을 담았다.

필굿 브랜드 관계자는 "필굿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젊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세 신인 배우인 박주현과 함께 새 디지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필굿은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으로 선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소비자층을 사로잡기 위해 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알코올 도수 4.5도인 기존의 '필굿' 대비 알코올 도수를 7도로 대폭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FiLGOOD Seven)'을 출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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