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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V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실감나는 VR 서비스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라우드 VR 서비스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도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공하는 '2020 여름 패키지'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수업, 스카이라운지 칵테일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클라우드 VR서비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패키지 이용 투숙객이 최신형의 VR기기를 제공받아 객실에서 편안하게 게임과 아이돌, 공연, 여행 등 1300여개에 이르는 실감나는 VR영상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체험 행사에는 최신 일체형 무선 HMD(Head Mounted Display) 단말이 제공되며 언더워터, 블랙바이퍼, 마이 리틀세프, 인투더리듬 등 클라우드VR 게임 15종과 아이돌, 3D영화, 공연, 국내/해외 여행 등 1300개에 이르는 다양한 VR영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클라우드VR 서비스 행사를 계기로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및 관광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호캉스를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클라우드 VR기술을 활용한 새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체험 확대를 위해 호텔이나 리조트 등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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