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현재 소아암을 치료하는 대부분의 병원은 환자가 입원할 때 '코로나19' 음성진단서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한데, 동국제약은 치료를 위한 입원이 잦은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야외 체험 행사를 대신해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서준 동국제약에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 구급가방 지원, 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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