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아이처럼, 예술가처럼' 패키지 선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특별 키즈 패키지 '아이처럼, 예술가처럼(Like Kids, Like Artists)'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 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아이들이 쾌적한 호텔 객실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미술관 컨텐츠를 증강현실 AR(Augmented Reality )로 감상하고, 가족들과 함께 창작하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담은 '키즈캔 플레이 키트'와 풍성한 키즈 선물들을 제공하는 것.

우선 어린이 놀이 문화 콘텐츠 회사 '키즈캔(Kids Can)'이 특별하게 기획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컨셉의 미술관 키트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참여하여 제작되었다. 이중섭, 김환기 화백과 함께 국내 2세대 서양화가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장욱진 화백은 평생을 자연과 벗삼아 살며 자신이 사랑하는 나무, 해, 소, 강아지, 집, 산, 아이, 가족 등을 간결한 선과 구도, 독특한 색감의 동화적인 아트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아이처럼, 예술가처럼 : 장욱진편' 키트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가족 모두 함께 상상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으며 가족 간의 '컨택트(Contact)'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가족당 1개씩 제공되는 키즈캔 플레이 키트는 총 5가지로 구성된다. ▲장욱진 화백의 다양한 작품들을 증강현실 AR을 활용해 움직이는 이미지로 감상하며 다양한 퀴즈와 표현 활동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해 알아가는 플레이 북, ▲책을 읽으며 책 주인공처럼 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Things I Like' 영어 그림책, ▲장욱진 화백의 그림에 아이들 자신의 표현을 더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키고 액자로 꾸며보는 액자 만들기 키트,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DIY 보드게임, ▲풍선을 불어 예쁘게 장식한 후 굴러가는 멋진 자동차로 완성시키는 풍선 자동차 키트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밖에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외관 이미지로 고급스럽게 제작된 ▲140 조각 퍼즐과, 자연 친화적인 원료를 핸드 크라프트 컨셉으로 편집한 목욕 전문 뷰티 브랜드 ▲'캄모멘트리'의 키즈 바디제품 2종(각 350ml, 총 5만 5000원 상당)이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그리스 크레타섬의 올리브 오일과 카렌듈라 꽃 추출물을 함유한 캄모멘트리 '그리스 올리브 샴푸/바스'와 '페이스/바디로션'은 우수한 보습막 형성으로 외부 유해 자극으로부터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며, 재배부터 추출까지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그린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 순한 보습에 도움을 준다. 모두 미국의 비영리 환경시민단체 EWG 안전등급인 '그린' 등급 제품으로, 파라벤, 실리콘, 합성색소 등 9가지 이슈 성분이 무첨가된 제품들이다.

또한 최고급 호텔 뷔페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플레이버즈(Flavors)'의 조식을 즐기고 싶다면 6만원을 추가해 성인 2인 및 만 12세 미만 어린이 1인이 조식 뷔페를 풍성하게 맛볼 수 있으며, ▲4300여평(14,212㎡)에 달하는 초대형 공간과 최적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에서 여유롭게 운동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천장의 대형 팬으로 쾌적한 자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25m 길이의 6개 레인 실내 수영장과 테라피풀, 유아풀, 선베드, 카바나 등에서 쾌적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350여종의 최신 전문 운동 시설과 농구장, 스쿼시룸, 요가룸, 필라테스룸, 스크린 골프장 등 목적별로 세분화된 다양한 피트니스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은 초미세먼지까지 필터링할 수 있는 특수 필터를 적용한 산소 발생기를 설치해 도심 인근 숲 속만큼의 높은 산소 농도와 설악산만큼 낮은 미세먼지 등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환기 자동화 시스템, 수영장의 습도를 낮추기 위한 10대의 제습기와 대형 실링 팬, 포토 플라즈마 이온 발생기 등이 설치돼 있다.
장종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