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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0년형 QLED TV를 주제로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 올해 9회를 맞은 테크 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 대신 한국에서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한다. 테크세미나는 세미나는 14일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중동·중국 등 권역별로 시행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글로벌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30.9%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프리미엄 시장인 2,500달러 이상과 75형 이상 시장에서도 각각 52.4%, 49.6%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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