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집콕'족 맞춤형 아이템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4-02 10:37



롯데월드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맞춤형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지난 3월 지하 1층에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를 오픈, 운영 중이다.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는 자동차, 바이크, 밀리터리, 비행기 등 프라모델과 무선조종(RC) 자동차, 미니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완구를 꾸미는 도색 제품 등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상품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와 함께 키덜트(kid+adult)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앞에는 미니카 서킷이 설치되어 있어, 고객들은 아이템 구매 외에도 미니카를 직접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킷은 매장에서 이용증을 수령한 후 이용 할 수 있다. 조립용 테이블에서는 초보자들도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미니카 등도 조립하는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롯데월드몰 관계자는 "집콕을 해야하는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 참여 레이싱 대회와 고객 제작 프라모델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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