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생활 패턴이 강조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에서 AI 스피커 등을 이용해 장보기, 홈트레이닝 등을 활용하는 식이다. 개학 연기에 따른 교육과 게임 등의 서비스 이용도 급증했다. KT가 올해 1분기 AI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들의 서비스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기가지니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220만 가입자를 보유한 AI 스피커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헬스장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가정에서 운동하는 사람도 증가세를 보였다. 홈트레이닝 분야에서는 요가, 복부, 다이어트, 10분, 하체 순으로 발화가 많았다.
명상(63%)의 발화량도 큰폭으로 증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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