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확진자는 832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영향으로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이문동 동안교회와 PC방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와 12명이 신규 확진됐다. 인천도 1명이 늘었다.
대구는 32명, 경북은 5명이 증가했다. 이외 다른 지역은 경남에서만 1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총 82명이다. 오전 0시 기준으로는 전날보다 6명이 늘었지만 이후 경북에서 1명이 또 숨졌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4명이 늘어 총 1401명이 됐으며, 1만7291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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