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브리즈인베스트먼트가 온·오프라인 홈퍼니싱 시장에 초점을 맞춘 고객형 소프트웨어 업체인 '하우저'에 총 10억원을 투자한다.
하우저는 자체 물류 라인을 갖추지 못한 홈퍼니싱 업체들에게 인테리어 물류 입고부터 보관, 배송,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우저는 10만여개 가구를 데이터로 만들어 특정 공간에 효율적으로 적재, 보관, 관리할 수 있는 공간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현재 300여개 고객사와 10만여개 품목의 물류 및 재고관리 서비스를 맡고 있는 하우저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 11개 오프라인 물류센터를 운영중이다.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박제무 대표는 "하우저는 홈퍼니싱에 대한 공간 관리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수많은 고객사의 고민을 맞춤형 서비스로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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