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국내 확진자가 총 82명으로 늘었다.
이들 신규환자 30명 중 23명은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가 다니던 교회(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경북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나머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이 환자는 전날 오후 9시쯤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확진 증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인근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이 긴급 휴원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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