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6일 17층 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대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관리실장 김백남 교수(감염내과)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대 예방을 위한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대응지침을 교직원과 공유하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계백병원에서는 감염관리실 주관 하에 의료진 및 행정직원까지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접점부서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구 통제 및 열감지 카메라 설치 운영, 내원객 대상 중국 방문력 및 발열 확인 등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백남 교수는 "상계백병원은 서울 동북부지역 거점병원으로서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추가 감염을 막아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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