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문화역서울 284의 기획전 《호텔사회》의 전시 작품에 뷰티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 80개를 지원했다.
'호텔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전시다. 이번 전시는 근대 경성의 중앙역이자 구 서울역으로서 국내외 물류?산업 교류를 담당했던 문화역서울 284에서 1880년대 근대 개항기로부터 출발해 철도 교통의 주요 거점에 설립되어 발전한 '호텔'을 주제로 개최됐다. 호텔의 특징적인 공간을 재현하고, 각 호텔에서 제공한 사료들과 함께 건축, 설치, 영상, 회화 분야 등의 예술가 50인이 호텔과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낮잠용 대객실>은 로비, 라운지, 객실 등 호텔의 주요 공간의 기능 및 특징을 축소해 담아낸 '호텔과 공간' 내 '객실' 부분에 참여한 작품이다. 호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매트리스의 포근함에 착안하여 커다란 방에 매트리스를 구조적으로 설치해 낮잠을 자는 공간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 공간에 마련된 시몬스 침대의 매트리스는 포근한 숙면을 제공하는 호텔의 기능을 보다 품격 있게 전달한다.
시몬스 매트리스와 함께 암막 커튼 및 잠자기 좋은 조명 등이 설치돼 실제 낮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전시 기간 중 백현진 작가의 자장가를 연주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등 관람객 참여형 전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몬스 침대를 만나볼 수 있는 <낮잠용 대객실> 작품을 비롯한 '호텔사회'전은 문화역서울 284 전관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역서울 28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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