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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 사람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표창원 의원은 "사상 최악 20대 국회, 책임을 지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하고 본분을 망각했다. 제가 질 수 있는 만큼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 방식으로 참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이철희 민주당 의원이 "의원 생활을 하면서 많이 지쳤고,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많이 부끄럽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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