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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스포츠가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의 'OMC 2019 코리아 5 마운틴(OMC 2019 Korea 5 Mountains)' 라이딩 행사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OMC 설립자 제임스 후퍼를 비롯해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 알베르토 몬디, 수잔 샤키야, 유투버 씨제이 박(CJ Park) 등과 일반인 참가자들을 포함한 라이더 56명이 참가한다.
빈폴스포츠는 라이딩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셔츠와 바람막이를 제공했다.
빈폴스포츠는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도 8월 출시했다. 해당 기부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을 포함해 라이딩 참가자의 자발적 모금을 국내 SOS 어린이 마을 및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기부금 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OHMYCOMPANY)'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은 "빈폴스포츠와 OMC가 함께 하는 이번 라이딩 행사는 참가자들이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빈폴스포츠가 추구하는 스포츠 정신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MC는 젊은 탐험가였던 롭 건틀렛(Rob Gauntlett)의 죽음을 계기로 모험, 도전,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제임스 후퍼와 롭 건틀렛의 친구와 가족들이 1000마일(약 1600km) 사이클링을 통한 모금 행사로 시작됐다. '1마일씩 목표에 더 가까이' 간다는 의미의 OMC는 한걸음씩 꾸준히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목표에 이룰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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