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최근 제주도 제주시 교래리 곶자왈 일대에서 올해 두번째 '제주다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먼저 생태해설사의 강의를 통해 곶자왈의 유래와 가치에 대해 이해했다. 이후 탐방로 주변의 잡목과 유해식종을 제거하고, 태풍 피해를 입어 쓰러지거나 뽑힌 식물들을 정비했다. 또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곳곳에 길 안내 리본을 다는 등의 탐방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가한 이니스프리 해외 임직원 봉사자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환경 속에서 봉사 할 수 있어 새롭고 뿌듯했다"며 "자연이 만든 곶자왈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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