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 전통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의료관광 활성화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환자들은 "건강을 되찾아 이렇게 아름다운 숲길을 걷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알게 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진국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부원장은 "우리 병원은 우수한 중증 질환 치료 성과와 다양한 외국인 환자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먼 타국에서 질병을 치료하고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환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관광이 더 활성화되고, 국가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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