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이 19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달 2일 입국한 10명의 어린이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 23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매년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과 함께 아이들을 초청해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간 세종병원을 찾은 아이들 모두 잘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아 줄 수 있도록 활발하게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부터 국내 선천성 어린이 1만 3000여 명,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500여 명의 수술을 통해 의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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