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동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등의 소비는 늘었지만 조리가 필요한 식재료 소비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설탕 매출은 연평균 9.6% 줄어들었고, 빙과(-6.9%), 밀가루(-5.9%), 조제 커피(-4.1%), 고추장(-3.8%) 등 식재료 관련 품목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가공식품의 판매 트렌드는 계절과 시기에 따라 변화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앞으로 즉석 섭취·조리식품, 액상 커피, 탄산음료, 발효유 품목은 지속해서 성장하지만 간장, 고추장, 양념장류, 전통기름, 두부, 조미료 등 조리용 식재료는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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