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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다음달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10명이 직접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2019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에는 중요한 가치를 찾고자 하는 기아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순수한 열정과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하는 역동적인 도전정신이 담겨있다"라며, "올해도 기아자동차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고객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지난 2009년 첫 참여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예술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55일간 '휴머니티(HUMANITY, HUMAN+COMMUNITY)'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등에서 열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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