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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여성리더 육성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에서 '신한 쉬어로즈 아카데미'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연말 그룹 임원인사에서 '신한 쉬어로즈' 1기 졸업생 중 왕미화 그룹WM사업부문장,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 김효정 신한카드 상무 등 3명의 여성 임원과 6명의 여성본부장이 탄생하며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신한 쉬어로즈' 2기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총 49명을 선발했으며, 외부 전문가 및 1기 졸업생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신한 쉬어로즈 아카데미'는 여성리더 육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여성리더들이 롱런 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9월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역사, 예술, 철학, 건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책방, 고궁, 미술관 등 강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학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식함양과 함께 전문가들과 친목도모를 통한 네트워킹의 場(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신한 쉬어로즈 아카데미' 1회차에는 윤대현 서울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멘토로 참석해 서울 강남의 한 책방에서 '여성리더의 지속성장을 위한 체력과 심력'을 주제로 리더의 스트레스 및 마음 관리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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