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3일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사인 ㈜카부와 'AI기반 스마트 수술실 구축용 솔루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부의 김호빈 대표이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MOU를 통해 수술실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WHO가 권고하는 수술 안전 수칙인 '수술 안전 점검표(Surgical Safety Checklist)'를 인공지능(AI)기반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구현 · 적용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호영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높은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 수술실 솔루션 아키텍쳐 개발 경험이 있는 카부의 협력이 미래형 헬스케어 선도 기술 개발에 있어 우리나라가 더 앞서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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