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4일 (4인 기준)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5.1% 저렴하다고 밝혔다.
상세 품목을 살펴보면, ,전통시장에서 가격이 저렴한 품목으로는 고사리(68.8%, 8483원), 깐도라지(63.6%, 7558원), 돼지고기 다짐육(41.5%, 4188원), 대추(40.3%, 3497원), 숙주(38.2%, 893원) 등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전년대비 6.9% 하락(24만3614원→22만6832원)했으며 대형마트는 2.3% 줄어들었다(31만252원→30만3034원).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게 되면 대형마트보다 더욱 저렴하게 명절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소진공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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