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 초대 법인의료원장으로 취임하며 법인 산하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인천, 주안, 강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장일태 이사장은 축사에서 "법인의료원장이란 영광스러운 자리이자 동시에 가시밭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힘든 자리"라며 "조직발전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누리의료재단 초대 법인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누리병원의 튼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3개의 법인 공동체를 잘 이끌어가겠다"며 "손자병법의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처럼 우리가 함께 같은 목적을 갖고 단결한다면 단기간에 병원의 목표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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