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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승현, 이가영, 정윤지 등 프로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선수는 2일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세 명의 선수들은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과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 등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동 펀드의 취지에 공감하여 남다른 애국심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출시 이후 많은 많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8월 29일 기준 400억원이 넘게 모집되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필승코리아 펀드의 취지에 공감하는 정·재계의 많은 인사들이 가입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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