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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소주 시장 대세로 떠오른 진로와 스트릿(street) 패션계의 핫한 브랜드 오베이가 만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진로X 오베이 티셔츠, 컬래버레이션 라벨 2종으로 한정 수량 제작했다. 1924년부터 이어온 소주의 원조 진로의 헤리티지와 오베이의 급진적이고 계몽적인 이념을 예술작품에 비견되는 그래픽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완성돼 눈길을 끈다.
협업 제품들은 오베이의 서울 팝업스토어 내 전시 공간을 통해 공개하며, 판매는 하지 않고 팝업스토어 방문객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증정한다. (만 19세 이상만 해당) 패션 편집샵 웍스아웃과 함께하는 오베이의 서울 팝업스토어는 8/29일부터 오는 9/8일까지 홍대 라이즈호텔 1층에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오베이와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은 밀레니얼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좋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진로 브랜드 선호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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