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1일 개최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9'이 국내 소화기 의료진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끝났다.
심포지엄의 대회장을 맡은 이문성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는 "올해는 용종절제용 '올가미(snare)'와 치료 내시경 중 사용하는 '클립(clip)', 대장 내시경 중 '저온 용종절제술(cold polypectomy)'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여러 유익한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참가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테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매년 심포지엄을 열고 우리 병원이 축적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계의 발전을 견인하고, 많은 환자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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