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19'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부비동 및 두개저 수술을 위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라는 연구주제를 발표, 최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훈련자 교육과 평가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t)을 이용한 평가시스템 도입과 이를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 및 방향을 제시했고, 이를 통한 연구 발표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김 교수는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들이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구로 서울성모병원과 이비인후과의 위상을 높이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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