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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햇 양파 한 망 가득 3900원' 행사를 대형마트 중 최초로 진행했으며, 6월 4주차부터 주차별로 '전주한옥토양파', '안성마춤양파', '무안황토랑양파', '함양양파' 등 우수 산지 브랜드 양파 소비촉진행사를 전개한다.
롯데슈퍼의 경우 전국 최대 양파 수확지인 전라남도와 양파 소비촉진 MOU를 맺고 전남산 양파 300톤을 구매해, 오는 7월 9일까지 시중 판매가 대비 4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양파를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홈쇼핑은 '유명산지 무안/함안 양파 산지 직송전'을 통해 양파 원물 및 장아찌, 자색 양파 등을 특가에 내놓고, 롯데닷컴에서는 '양파농가 돕기 기획전'을 진행해 기존 MOU를 체결한 청년농업인들이 수확한 햇양파를 중점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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