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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프리미어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 간 총 802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첫날에만 사전계약이 2500대 몰리며 준대형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이는 준대형 차급에서 프리미엄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이 원하는 옵션 패키지를 트림 등급과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K7 프리미어만의 차별적 상품 운영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은 가솔린, 디젤 전 트림에서 ▲컴포트 ▲스타일 ▲HUD팩 ▲모니터링팩 ▲드라이브 와이즈등 옵션 패키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차량 외관 색상은 ▲오로라 블랙펄 ▲스노우 화이트 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실키실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실내 색상은 ▲블랙 ▲새들 브라운 ▲웜 그레이(하이브리드 전용) 순으로 선택됐으며 K7 프리미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새들 브라운의 선택 비율은 약 45%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24일(월)부터 배우 유지태가 출연하는 K7 프리미어 브이로그(V-Log) 콘텐츠 3편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유지태는 K7 프리미어를 직접 운전하고 ADAS, 카투홈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체험하며 기록한 자신의 일상을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고객이 K7 프리미어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기아차는 7월 1일(월)까지 K7 프리미어 시승 체험단을 모집한다. K7 프리미어 시승 체험단에 선정되면 일주일간 시승체험을 할 수 있으며, 베스트 리뷰어는 100만원 상당의 선물을 함께 제공받게 된다. 기아차는 시승 체험단 신청자 중 5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아차 판매거점과 드라이빙 센터를 통한 전국 단위의 현장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객은 K7 프리미어의 높은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주행감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밖에 향후 기아차 재구매시 3년 최대 64%의 잔존가치 보장을 해주는 'K7 다운&다운(Down & Down)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운&다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월 약 33만원으로 K7 프리미어를 구매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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