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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전 사무총장의 막말과 사퇴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자유한국당이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 사건을 통해 화제의 전환을 기대하는 모양세다.
황 대표는 이날 '2020 경제 대전환위원회' 토론회 직후 기자들이 손 의원 관련 검찰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많은 의혹들이 있었고 그나마 기소가 된 건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손 의원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던 의혹들에 대해서 모든 수사가 잘 돼서 해결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손 의원과 관련해) 계속 제기될 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인 수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손 의원이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계획' 보안자료를 빼돌려 본인과 지인, 재단 등의 명의로 1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데 대해 불구속 기소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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