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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 15일 대전시 동구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대전대회'를 시작으로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조별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팀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그 외 준우승팀과 4강 진출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졌다. 아울러 경기 외에도 참가선수들과 탁구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종 다양한 미니게임, '체력측정 부스', 공식 시상 외 '베스트응원상' 등의 특별상 운영으로 참가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삼성생명은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대전탁구협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참가비 인당 1만원에 삼성생명이 1만원씩을 더해 전국 4개 대회에서 총 6,600만원이 마련됐다. 이렇게 조성된 장학금은 전국 33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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