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분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경연의 장이 열린다.
이날 소개하는 유망기술은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유영도 고려대 교수) ▲오토파지(자가포식)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항비만 및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전략(권용태 서울대 교수) ▲툴 유사 수용체(TLR) 신호 제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염증성질환·항암·바이러스 치료제(최상돈 아주대 교수)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자가포식 증진제(이명식 연세대 교수)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김경규 성균관대 교수) 등이다.
이 가운데 유영도 교수의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 기술은 전임상 진입을 위한 후보물질 완성 단계로, 현재 특허 출원 전 기술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행사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각 기술 발표 후에는 사전에 신청한 기업이나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표자와 1대 1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혁신신약 개발 기술의 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연구자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 등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 탭에서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를 선택,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