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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제 맥주 회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대표 맥주 '첫사랑' 30만 잔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맥주를 출시한다.
또한, 성수점에는 첫사랑 컨셉의 라이브러리 포토존이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선착순 방문객에게 꽃 증정, 온라인 현장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어메이징의 대표 맥주 '첫사랑'은 열대과일의 달달한 풍미와 쌉싸름함이 조화로운 Hazy IPA이다. 출시 당시 미국 유수의 맥주 회사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첫 맛은 달콤하지만 끝 맛은 쓰다'라는 첫사랑의 이미지에 착안하여 맥주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어메이징은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말 어메이징은 이천에 연간 500만 리터 규모의 맥즙 생산이 가능한 대형 브루어리를 준공하였으며, CJ 대한통운과 3PL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적인 유통을 시작하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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