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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빈, 한국형 업그레이드카페 매장 출점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9-06-11 20:13 | 최종수정 2019-06-11 20:19





- 무조정 두유의 맛과 향 가득한 음료 와 샌드위치&샐러드 시그니처 메뉴 선보여



싱가포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미스터빈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열고 가맹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17년 국내에 미스터빈을 소개한 미스터빈코리아(대표 김종덕)는 6월 10일 안산 중앙역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미스터빈에 따르면, 새로 오픈하는 안산 중앙역점은 기존의 100% 국내산 무조정 두유(콩물)를 베이스로 새롭게 개발한 6가지 소야밀크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운 샐러드 및 샌드위치 카페다.



미스터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무조정 두유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는 유지하면서 보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음료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거쳐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으로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커피 및 음료, 디저트 전문가인 이우권 수석셰프를 영입, 콩으로 만든 두유라는 본질(essential)을 지키면서도 더 맛있고 다양한 풍미의 소야밀크를 개발해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간편식과 혼밥족 등 간편하고 맛있는 젊은 층을 위한 콩과 각종 채소를 기본으로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추가해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건(Vegan)과 베지테리안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비건메뉴를 준비해 건강한 한끼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미스터빈의 교육 및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우권 셰프는 "콩물은 건강을 지향하는새로운 트렌드에도 매우 적합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베지테리안과 비건 인구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메뉴"라며 "기존의 두유와는 완전히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의 차별성으로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셰프는 이어 "콩은 특유의 맛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측면이 있지만, 단골 충성고객도 많이있다"며 "젊은층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료 개발을 통해 콩 맛에 익숙하지 않는 젊은층에게 진짜 두유, 제대로 된 콩물의 맛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스터빈코리아 김종덕 대표도 "시그니처 메뉴인 6종의 소야밀크 음료와 소야 아이스크림, 그리고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여성들과 젊은층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샐러드 및 샌드위치 카페로 재탄생한 미스터빈은 콩과 두유로 만든 음료와 먹거로 건강과 차별화된 맛을 추구하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미스터빈은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기존 커피숍과 디저트 카페에 간판 교체 비용만으로 리뉴얼이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음료 및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매출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미스터빈은 1.5명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며, 배달 시스템 도입으로 매장 판매와 함께 추가배달 매출도 올릴 수 있어 1석 2조인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빈은 100% 무조정 두유를 이용한 각종 음료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다. 싱가포르에서 22년 역사를 바탕으로 70여개 매장을 운영할 정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 일본, 필리핀 등으로 진출해 성업 중인 글로벌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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