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식 이후에는 환자와 가족들, 모든 병원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아카펠라 공연과 더불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1층 아트리움 중앙에는 각자의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희망 나무'를 설치해 가족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은 "어린이 환자들은 특히 치료 기간 및 대기 시간이 긴 경우가 많다.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아늑한 환경을 만들어 준 한국피앤지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P&G는 지난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선사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지역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약속하는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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