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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제휴처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권 제휴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고객이 신한은행 모바일앱 '신한SOL(쏠)'을 통해 환전한 후 무역센터점에서 당일 1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하고, 인터넷면세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 5000원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와도 신규 제휴를 맺어 '우수고객 멤버십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카카오페이로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카카오프렌즈 멀티 어댑터'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제휴처를 확대했다"며, "휴가철을 앞두고 브랜드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할인정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쇼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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