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아프리카 르완다 우부뭬 지역 식수위생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르완다 우부뭬 지역은 현저히 낮은 강수량과 식수 및 농업용수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식수원 오염과 잘못된 위생습관으로 수인성 질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이다.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빌딩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KGC인삼공사 박정환 전략본부장,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자 KGC인삼공사 모델인 유지태씨도 함께 했다.
르완다 우부뭬 지역 식수후원사업을 위해 KGC인삼공사는 '#홍이야 부탁해' 시즌2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대표 홍삼 제품인 '홍이장군' 구매 고객 대상 정관장 포인트 기부와 온라인 댓글 참여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부를 더해 전달한다.
지난 '#홍이야 부탁해' 시즌1에는 KGC인삼공사의 기부금과 20만명의 고객 참여 기부로 후원금이 조성돼 탄자니아 지역의 식수탱크, 펌프하우스 및 태양전지판, 식수대 설치 등에 사용됐다.
KGC인삼공사 박정환 전략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에 힘입어 지난 홍이야 부탁해 시즌1을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 4개 마을에 식수 관련 시설을 설치, 1만1000여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이번 르완다 식수위생사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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