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2018년은 2017년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행보가 사업 부문의 확장과 맞물려 외형과 수익률 모두에서 최고의 실적을 보여준 한 해"였다며 "이와 함께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 변화와 개선을 추구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빅히트의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여기에 빅히트는 최근 CJ ENM과 합작 신생 연예기획사 설립하고 핵심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닻을 올렸다. 총 70억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한 '빌리프랩'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아티스트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 이달 말 서울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했고, 방탄소년단을 만든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전체 사업을 총괄해 2020년 신생그룹을 데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