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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 좋지 않은 폐암 치료, 통합 면역 암 치료가 열쇠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3-13 11:27



폐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폐암으로 정의한다. 폐암은 크게 종양의 조직타입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며, 특히 소세포폐암의 대부분은 흡연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서 환자의 95%이상이 흡연의 과거력이 있다. 타르, 니코틴 등의 성분이 호흡기를 자극해 악성 종양을 야기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폐암의 주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기간 간접흡연을 할 경우도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폐암 치료 방법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다. 폐암 환자는 병리학적 소견 및 병기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1,2기는 주로 수술이 고려되고 경에 따라 항암방사선의 추가가 되고, 3기는 수술 및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여 실시한다.4기의 경우 항암치료가 시행된다. 소세포페암은 빨리 성장하며 병의 발생초기에 원격전이를 하는 것이 특징으로 다른 종양과 달리 크게 2병기로 분류되어 제한기와 확장기로 나뉘는데 제한기는 종양이 한쪽 흉곽과 림프절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이고 확장기는 이 경계선을 넘는 경우를 말한다.

비소세포폐암 1, 2기에는 수술 시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3기, 4기에는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항암 치료 시 일부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 기력저하, 손발저림, 피부와 손발톱의 변색,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빈혈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이에 최근 들어 환자의 체력 및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 면역 암 치료가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양방과 한방 의료진이 협진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폐암 환자의 항암부작용관리, 수술 전후 회복과 전이 재발 방지, 단독치료, 면역집중치료 등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 면역 암 치료의 한방 치료는 암 환자의 수술 전후 면역관리를 통해 암세포 사멸을 돕고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 특히 면역치료를 통해 향상된 신체 면역체계를 바탕으로 폐암 수술 및 치료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 주요 방법으로는 면역약침, 면역훈증요법(비훈요법), 면역온열요법 등이 있다. 아울러 고주파온열암치료, 고농도비타민요법, 셀레늄요법 등을 통해 암 세포 사멸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다. 또한 통증을 완화시켜 폐암 환자 치료 효율성을 높인다.

장덕한방병원 조성규 원장은 "통합 면역 암 치료는 폐암 환자의 면역력을 최대로 활성화시켜 수술로 제거하지 못한 미세한 암 세포를 사멸함으로써 폐암의 전이와 재발을 방지하도록 돕는다."며 "또한 수술 전후 환자의 신체적 부담감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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