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조금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외식업계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미세먼지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일산화탄소 등을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이다. 입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크기가 미세하고 입자가 2.5㎛ 이하인 경우 초미세먼지라고 부른다.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를 많이 들이마실 경우 기도가 자극을 받아 기침과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천식으로 이어지고, 부정맥이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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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설은 한우사골로 12시간 우려낸 육수를 기본으로 백·홍·황의 3색 육수와 밥·면·만두의 3가지 음식 구성을 통해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다. 본사에서 공급해 주는 육수를 한번 끓인 후 준비해 둔 고명을 올리면 조리가 완성돼 창업자 입장에서도 운영이 편리하다는게 장점이다.
쇠고기도 좋은 먹거리 중 하나다. 쇠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신체 발달과 균형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쇠고기 중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위가 빛이 희고 단단하며 고소한 맛이 특징인 부위가 차돌박이다. 다만 차돌박이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차돌박이 공급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은 안정적 공급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일차돌의 독특한 사이드 메뉴인 된장찌개, 차돌짬뽕수제비, 폭탄계란찜 등도 별미다.
반찬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신선한 산지직송의 제철 식재료를 기본으로 200여종의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제철 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미세먼지와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다. 진이찬방은 가맹본사의 제조와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사 직배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저렴한 소비자 가격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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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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