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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 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19'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CES 2019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은 앞 다퉈 관련 기술을 활용한 최신 제품을 선보였고, 향후 주력 제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력을 뽐냈다. 신성장동력으로 해당 산업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러나 국내 4대 그룹 총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동안 모습을 보이던 정의선 현대기아차그룹 부회장마저 불참했다. 올해, 산업 변화의 패러다임 폭이 큰 만큼 참석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CES는 한해 가장 먼저 열리는 IT·가전 업계의 최대 행사로서 갖는 한해를 여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지만 최근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엔 차세대 통신 서비스인 5G가 중심에 있다"며 "중요성만 놓고 본다면 그룹 사업 전반의 컨트롤타워 격인 4대 그룹 총수의 경영 전략 수립 입장에선 CES보다 MWC가 갖는 의미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산업, 데이터 기반 필수…'5G' 중요성 부각
사실 올해 CES는 올해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상징적인 면에서는 중요성은 컸지만 경영전략 수립 측면에선 중요한 전시회는 되지 못했다. AI, 로봇, 인공지능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 잡는 가운데 기반 산업으로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5G'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중심에 '5G'가 있다는 얘기다.
5G만 놓고 본다면 올해 CES의 아쉬움은 크다. 우선 중국 기업의 올해 CES 참가가 큰 폭으로 줄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여파로 인해 참석 기업이 감소했고, 혁신적인 제품의 소개에도 소극적이었다. 실제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하는 중국 업체들은 지난해 대비 20% 가량 줄었다. 지난해는 1551개 업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지만 올해는 1211곳에 불과했다. 지난해 넓은 전시공간을 자랑했던 화웨이·알리바바·바이두 등 중국의 간판 기업들도 규모를 눈에 띄게 줄였다. 그만큼 중국 기업인들의 참석도 적었다.
화웨이의 경우 5G관련 기술 공개 등을 사실상 포기했고, 중국 5G 시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이나 모바일은 CES에 참석하지 않았다. 차이나 모바일은 HTC, 화웨이, 인텔, 노키아, 삼성전자, AT&T, 소니 모바일, 버라이즌, 보다폰, 에릭슨, LG전자 등과 함께 5G 도입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며 경쟁력 확대를 꾀하고 있지만 CES에 콘텐츠 분야 자회사 'MIGU'의 작은 전시관만을 운영했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CES 2019에서 관심을 받은 분야는 AI, 로봇, 자율주행이지만 데이터에 기반을 둔 서비스"라며 "5G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중국 기업의 참여가 적고, 신기술 소개가 많지 않아 기술 및 국가 간 대응 전략 마련이 쉽지 않았던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은 5G 관련 첨단 기술 및 활용 제품군 들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대거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4대그룹 총수의 CES 2019 불참 왜?로봇 자율주행 분야서 새로운 시장 주도권 잡기 위한 국내기업 약진 돋보여
국내 4대그룹 총수의 CES 2019 참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업계 안팎에서 호들갑을 떨었지만 정작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놓고, 업계에선 오는 2월 MWC2019 참석을 점치는 몸소리가 높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기업인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4대 기업 총수의 CES 불참 가능성을 높인 요인 중 하나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15일 주요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기아차그룹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을 포함해 20대 대기업과 40대 중견그룹 등 60대 기업의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4대 그룹 총수들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청와대 초청 신년회에 이어 2주 만에 대통령과 면담을 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올해 국정과제를 경제로 잡으며 고용부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15일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고용 및 투자 확대 관련 내용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재계 한 관계자는 "4대 그룹을 비롯해 중견기업 기업인 대부분이 대통령 주제 간담회 참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용 및 투자 확대 대책 마련에 한창 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점만을 내세워 무조건 못한다고 할 수도 없는 만큼 선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규제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춰 소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의 예상과 달리 4대 그룹 총수가 CES 2019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국내 기업의 약진이 눈부셨다. 국내 기업의 경우 삼성그룹과 LG그룹을 필두로 SK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 등 주요 계열사를 앞세워 CES 2019에서 저마다 관련 기술을 극대화 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분야는 AI와 로봇,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엔 국내 기업이 있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추상적 개념 단계에 그쳤던 기술 수준이 상용화 직전 단계까지 끌어올렸다는 호평도 받았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화면이 접히는 형태의 롤러블TV를 비롯해 집안을 돌아다니며 가사 일을 돕는 로봇 등을 선보였다. SK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은 AR VR 기반 미디어 플랫폼을 비롯해 자율주행 관련 자동차 등을 공개했다.
가장 기술 경쟁이 치열했던 분야는 로봇이다. 시장 자체는 크지 않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이 상당한 공을 들였다.
LG전자는 IFA에서 '입는 로봇' 개념인 하체 근력 지원용 'LG 클로이 수트봇'을 선보인 데 이어 CES 2019에서는 허리 근력을 보조하는 수트봇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신경 근육질환에 사용하는 발목 보조로봇 등 그동안 개발해온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일부를 공개했다.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진화도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차 사용화 플랫폼을 비롯해 콘셉트카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을 공개했다. 엠비전에는 자율주행 레벨4의 키트가 장착, 차량 주변 360도를 정확하게 인지하구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 인지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의 경우 걸어 다니는 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엘리베이트는 '엘리베이트'는 4개의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 및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다.
AR-VR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들도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가상현실 플랫폼 '소셜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everysing)'을 합친 서비스를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로 들어가 케이팝 스타 등 다른 참여자와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이 가능했다.
IT업계 관계자는 "올해 CES는 중국기업의 참석률이 저조한 가운데 한국 기업의 약진이 눈부셨지만 경영전략 수립 차원에선 큰 효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2월 열리는 MWC 2019에서 중국 기업을 비롯해 5G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정된 만큼 MWC에 국내 4대그룹 최고 경영진을 비롯해 총수까지도 참석해 경영전략 수립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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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 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19'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CES 2019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은 앞 다퉈 관련 기술을 활용한 최신 제품을 선보였고, 향후 주력 제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력을 뽐냈다. 신성장동력으로 해당 산업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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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한자리에 모여 경쟁사 부스를 참관하며 협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바뀌고 있는 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적절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class='mobile-ad' style='z-index: 9999; position: absolute;width: 200px; height: 200px;'> isMobile3 = window.matchMedia('only screen and (max-width: 768px)').matches; if (isMobile3) { document.write(' src=https://delivery.pryzmads.com/delivery/adjs?media_id=1&zone_id=5><\/script>'); }
미래 산업, 데이터 기반 필수…'5G' 중요성 부각
사실 올해 CES는 올해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상징적인 면에서는 중요성은 컸지만 경영전략 수립 측면에선 중요한 전시회는 되지 못했다. AI, 로봇, 인공지능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 잡는 가운데 기반 산업으로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5G'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중심에 '5G'가 있다는 얘기다.
5G만 놓고 본다면 올해 CES의 아쉬움은 크다. 우선 중국 기업의 올해 CES 참가가 큰 폭으로 줄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여파로 인해 참석 기업이 감소했고, 혁신적인 제품의 소개에도 소극적이었다. 실제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하는 중국 업체들은 지난해 대비 20% 가량 줄었다. 지난해는 1551개 업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지만 올해는 1211곳에 불과했다. 지난해 넓은 전시공간을 자랑했던 화웨이·알리바바·바이두 등 중국의 간판 기업들도 규모를 눈에 띄게 줄였다. 그만큼 중국 기업인들의 참석도 적었다.
화웨이의 경우 5G관련 기술 공개 등을 사실상 포기했고, 중국 5G 시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이나 모바일은 CES에 참석하지 않았다. 차이나 모바일은 HTC, 화웨이, 인텔, 노키아, 삼성전자, AT&T, 소니 모바일, 버라이즌, 보다폰, 에릭슨, LG전자 등과 함께 5G 도입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며 경쟁력 확대를 꾀하고 있지만 CES에 콘텐츠 분야 자회사 'MIGU'의 작은 전시관만을 운영했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CES 2019에서 관심을 받은 분야는 AI, 로봇, 자율주행이지만 데이터에 기반을 둔 서비스"라며 "5G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중국 기업의 참여가 적고, 신기술 소개가 많지 않아 기술 및 국가 간 대응 전략 마련이 쉽지 않았던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은 5G 관련 첨단 기술 및 활용 제품군 들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대거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4대그룹 총수의 CES 2019 불참 왜?로봇 자율주행 분야서 새로운 시장 주도권 잡기 위한 국내기업 약진 돋보여
국내 4대그룹 총수의 CES 2019 참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업계 안팎에서 호들갑을 떨었지만 정작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놓고, 업계에선 오는 2월 MWC2019 참석을 점치는 몸소리가 높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기업인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4대 기업 총수의 CES 불참 가능성을 높인 요인 중 하나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15일 주요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기아차그룹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을 포함해 20대 대기업과 40대 중견그룹 등 60대 기업의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4대 그룹 총수들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청와대 초청 신년회에 이어 2주 만에 대통령과 면담을 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올해 국정과제를 경제로 잡으며 고용부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15일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고용 및 투자 확대 관련 내용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재계 한 관계자는 "4대 그룹을 비롯해 중견기업 기업인 대부분이 대통령 주제 간담회 참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용 및 투자 확대 대책 마련에 한창 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점만을 내세워 무조건 못한다고 할 수도 없는 만큼 선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규제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춰 소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의 예상과 달리 4대 그룹 총수가 CES 2019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국내 기업의 약진이 눈부셨다. 국내 기업의 경우 삼성그룹과 LG그룹을 필두로 SK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 등 주요 계열사를 앞세워 CES 2019에서 저마다 관련 기술을 극대화 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분야는 AI와 로봇,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엔 국내 기업이 있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추상적 개념 단계에 그쳤던 기술 수준이 상용화 직전 단계까지 끌어올렸다는 호평도 받았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화면이 접히는 형태의 롤러블TV를 비롯해 집안을 돌아다니며 가사 일을 돕는 로봇 등을 선보였다. SK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은 AR VR 기반 미디어 플랫폼을 비롯해 자율주행 관련 자동차 등을 공개했다.
가장 기술 경쟁이 치열했던 분야는 로봇이다. 시장 자체는 크지 않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이 상당한 공을 들였다.
LG전자는 IFA에서 '입는 로봇' 개념인 하체 근력 지원용 'LG 클로이 수트봇'을 선보인 데 이어 CES 2019에서는 허리 근력을 보조하는 수트봇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신경 근육질환에 사용하는 발목 보조로봇 등 그동안 개발해온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일부를 공개했다.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진화도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차 사용화 플랫폼을 비롯해 콘셉트카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을 공개했다. 엠비전에는 자율주행 레벨4의 키트가 장착, 차량 주변 360도를 정확하게 인지하구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 인지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의 경우 걸어 다니는 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엘리베이트는 '엘리베이트'는 4개의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 및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다.
AR-VR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들도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가상현실 플랫폼 '소셜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everysing)'을 합친 서비스를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로 들어가 케이팝 스타 등 다른 참여자와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이 가능했다.
IT업계 관계자는 "올해 CES는 중국기업의 참석률이 저조한 가운데 한국 기업의 약진이 눈부셨지만 경영전략 수립 차원에선 큰 효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2월 열리는 MWC 2019에서 중국 기업을 비롯해 5G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정된 만큼 MWC에 국내 4대그룹 최고 경영진을 비롯해 총수까지도 참석해 경영전략 수립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href='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812260100171380012762&ServiceDate=20181225"; target='_new'>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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