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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광고대상]정보에 기반 두면서도 아름다운 표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조완제 기자

기사입력 2018-11-27 08:37


'정보에 기반을 두면서도 아름다운 표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광고산업 발전과 창의적 광고인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제19회 스포츠조선 광고대상' 수상작의 면면을 축약해 표현한 것이다.

이들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 광고를 만들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 광고가 정보에 기반을 두면서도 표현에서는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것.

이번에도 지난해처럼 출품된 광고 작품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하지 않고 본상 네 작품과 부문별 우수상 네 작품만 뽑았다.

올해 스포츠조선 광고 본상의 영예는 KT(우수상), SPC(뉴트렌드상), 롯데칠성음료(마케팅상), 대상(소비자인기상)에게 돌아갔다. KT의 'KT스카이십 재난안전망'는 국가 재난관리기술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크리에이티브에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SPC의 '마지막까지 부드러운 커피 첼시바이브'는 뉴욕의 명소 첼시아 마켓의 생동감을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케팅상을 받은 롯데칠성음료의 '당신의 하루에 청량함이 가득하도록'은 사이다의 투명한 비주얼과 청량감을 잘 표현했다. 대상의 '대한민국 김치 종가집'은 제품김치의 대명사임을 포지셔닝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스포츠조선 광고대상은 4개의 본상 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등 4개 부문별 우수상도 쟁쟁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코웨이(생활가전), 종근당(제약), 영원아웃도어(패션/아웃도어), 아모레퍼시픽(화장품)이 그 주인공이다. 코웨이의 '시대의 고민에 코웨이가 청정으로 답하다'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일찌감치 수상작으로 낙점을 받았다. 노스페이스의 'TECHNOLOGY for EXPLORING'은 아웃도어가 단순한 패션제품의 영역을 넘어서 과학과 기술의 산물임을 잘 표현해 패션/아웃도어 부문의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맨 에어쿠션과 종근당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벤포벨'이 각각 화장품과 제약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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