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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 재무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더바른자산설계’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11-09 16:53



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소를 물가에 데려가는 것까지만 하면 그 이후 과정은 알아서 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이 말들은 어떤 일을 다 해주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더 중요한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내가 스스로 재무설계를 하려고 할 때, 단순히 전문가에게 다 맡기는 게 좋을까? 전문가가 나보다 더 잘 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일임한다면, 과연 제대로 된 관리가 가능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

보통 펀드나 주식 관련한 정보를 얻으려 하면 어려운 용어가 나와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게다가 은행, 증권사 창구에 앉아 투자를 권하는 직원들은 짧은 시간 안에 고객에게 가입의 목적과 성향을 묻고 그에 맞는 것을 일일이 상담할 수 없어 소비자의 니즈와 상충되기도 한다.

이에 비자가 간접 투자 상품인 펀드 종류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펀드의 구조나 구성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며, 스스로가 자신의 상황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필요한 투자 방법을 찾아 자산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투자를 직접 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는 사람은 유료 강의를 듣거나 아예 비용을 들여서 1:1 금융 과외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1:1로 금융 재무 관련 코치를 진행하는 DIY 자산설계 브랜드 더바른자산설계 관계자는 "금융이라는 것이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를 갖고 있어 쉽게 접근하지 못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섣부른 판단으로 투자, 재테크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때는 PB들의 도움을 받아 재무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고치며 더바른재무설계에 다가서야 한다"고 전했다.

재무 심리 진단, 소비지출통제 시스템, 내 자산 성적표 알아보기 등과 같이 행동재무학에 근거한 분석과 트레이닝으로 수익만 지향하는 게 아닌 나의 재무관리, 설계 자체를 능동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려고 하면 그에 맞는 사전 지식을 갖춰야 한다. 전문가니까 잘 알겠지, 하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므로,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을 찾아감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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